일어 제목 : プロジェネター
영어 제목 : Progenitor
제작 회사 : Koei (光栄)
출시일 : 1994년 10월 1일
장르 : 시뮬
등급 : 일반용

게임 설명


( 뉴프런트를 항해하는 우주선 헤리온의 모습 )

우주를 무대로 로커 바츠라는 해적 조직에서 활동하던 케니는 조직 내의 급진파가 일반 사람들을 무모하게 죽이는 행동에 불만을 품던 중에 어느 유적을 조사하던 아버지 클라이드의 이유 모를 암살에 복수를 다짐하며 로커 바츠에서 탈퇴를 하게 되고, 아버지의 죽음을 조사하다가 어느 행성에서 고대 유적을 발견한 케니는 아버지의 죽음과 이 고대 유적이 로커 바츠의 급진파와 관련되어 있음을 알게 되어 로커 바츠의 음모를 막게 되는데...


( 여경 리사 로우와 케니의 만남 )

'대항해시대'를 우주로 확장한 느낌이 물씬 풍기는 작품으로 대항해시대와 마찬가지로 교역이 대다수를 차지하는 작품이며 여러 행성의 특산물 매매, 일 소개소의 일 처리, 많은 현상금이 걸려 있는 현상수배범의 사냥, 매매할 수 없는 금수품의 암거래 시장을 통한 매매 등을 통해 부를 키워나가며 이야기를 진행하게 됩니다.


( 1인칭 건 슈팅 게임의 한 장면 )

그리고 대항해시대보다 캐릭터 육성 부분(전투 레벨치만 있음)이 많이 미흡하지만, 그 대신 이야기 부분과 부가적인 부분은 많이 추가되어 있습니다.
마우스의 양쪽 버튼을 활용한 인터페이스, 동료인 마커즈를 통해 다음 진행해야 할 포인트를 설명해주는 부분, 게임 진행할 때 필수 미니 게임으로 등장하는 1인칭 건 슈팅 게임(물론 어느 행성에서 이 게임을 연습할 수 있는 사격장도 있습니다), PC98용 게임에서는 좀처럼 보기 어려운 폴리곤으로 처리한 애니메이션과 우주선의 모습(물론 폴리곤의 모습은 시대의 한계를 느끼게 해주지만 꽤 부드러운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등이 그 예라 할 수 있습니다.
다만 대항해시대보다 매력적이지 못한 캐릭터 디자인(약간 성인다운 모습?)과 우주선의 종류가 상당히 적다는 것이 좀 아쉽다고 생각합니다.

[게임 진행에 대한 힌트]
초반에는 교역보다는 일 소개소의 일을 처리해서 돈을 버는 것이 더 나으며, 어느 정도 돈을 번 후에 좋은 우주선을 구매하게 되면 금수품 운반선을 기습하는 것과 현상수배범 잡기를 통한 '부'축척과 레벨 상승을 꾀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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