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X년 USA에서 궁극의 격투기 대회가 등장하면서 큰 인기를 끌었지만 한 선수가 경기 중에 사망하자 언론에 의해 탄압당하여 그 모습을 감추게 되었다가 2025년 일본 도쿄에서 2년마다 개최하는 격투계의 최고봉을 다루는 얼티메이트 대회가 다시 등장하면서 격투기에 유능한 제자를 찾아 육성시켜 우승을 목표로 하는 격투가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인 PC-9821용 Ultimate Blade(アルティメットブレイド)를 하다가 높은 난도에 막혀 그만두었습니다.


캐릭터의 기분 상태에 따라 육성 시 기초능력과 응용기술의 상승치가 다르며 각 대회에 등장하는 대전상대의 대부분 능력치가 우리 쪽 캐릭터보다 높으므로 카드 조합에 따른 공격력이 강한 기술 위주로 상대해야 하는데, 같은 숫자의 카드(타격4 + 던지기4 등) 조합으로만 작동하기에 카드를 기다리다가는 당하기 쉬우며 대회에 참가하면 피로도가 쌓이기에 매달 참가하기가 쉽지 않고 수영 트레이닝, 과학 트레이닝 등 특정 수치를 높게 올려주는 특수 육성에 드는 돈에 비해 대회에 참가하여 받는 상금이 너무 적어 특정 기초능력과 응용기술을 각각 100씩 올려주지만 돈 50만이 필요한 외국원정을 하려면 A랭크 대회의 우승 상금(17000)을 2년 반 동안 모아야 할 정도로 특수 육성을 제대로 써보기도 어렵습니다.


( 아카네가 레지의 큰 가슴을 보고 부러워하는 모습 )

그리고 아카네와 레지를 제자로 삼아 육성을 하고 있을 때 위와 같은 이벤트가 일어나면서 슬럼프를 겪게 되는 등 서로의 관계가 소원해지더니 레지가 나타나 가슴 큰 여자는 날라리이고 바보라며 아카네가 자신을 계속 인신모독 한다면서 도장을 떠나버리거나 아카네가 나타나 레지의 큰 가슴 때문에 자신의 가슴이 커지지 않는다며 도장을 떠나버리는 이벤트도 등장하여 어느 쪽 캐릭터의 육성에 초점을 맞추어야 하는지 잘 모르겠더군요.
(저 이벤트가 나오기 전에 한쪽 캐릭터가 대회에 더 많이 참가하고 더 좋은 성적을 얻으면 그 캐릭터가 도장을 떠나는 것 같더군요.)


( 얼티메이트 대회에 출전하기 직전에 레지 모건의 능력치로 2027년에 18살이었던 나이가 그대로인 버그가 보이네요. )

결국 육성과 카드 배틀의 어려움 때문에 좋은 성적을 얻지 못한 레지가 7년 후에 '내 청춘을 돌려줘!'라면서 끝나는 Bad Ending을 보고 나서 제가 알고 있는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7년 안에 얼티메이트 대회에 우승하기가 정말 어렵겠다는 생각이 들어 돈을 에디트하여 처음부터 매달 외국원정을 하여 기초능력과 응용기술을 높이고 각 응용기술의 훈련을 통해 각종 기술을 습득하며 육성시킨 끝에 아카네와 레지 모두 5~6년 만에 얼티메이트 대회의 우승과 슈퍼 얼티메이트 대회의 우승을 차지하며 엔딩을 보는 것으로 끝냈습니다.


( 아카네와 레지가 각각 얼티메이트 대회에 우승하는 모습 )

Posted by PC98 Libr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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