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 제목 : イミテ-ションは愛せない
제작 회사 : Great (グレイト)
출시일 : 1989년 12월 16일
장르 : 어드벤처
등급 : 성인용
공략 사이트 : http://www013.upp.so-net.ne.jp/ymurakami/

게임 설명

지금으로부터 30년 전인 20세기 말에 여아 출산율이 급격히 줄어들어 몇 년 만에 0에 달하자 각국 정부는 인공수정 등 여아를 출산시키려고 노력하였지만 실패로 끝나고, 필사적인 연구 끝에 I.W(이미테이션 우먼)이라는 외견뿐만 아니라 정신구조까지 인간과 같은 모습을 갖춘 인공생명체를 만들어낸다.
하지만, I.W가 태어난 지 몇 달 지나지 않아 여아 출산율이 회복되면서 더는 존재 가치를 잃게 되었고 게다가 I.W에게는 생식능력이 없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여성 수상에 의해 I.W 주살 명령이 내려지게 된다.
뛰어난 실력을 갖춘 I.W 헌터인 D는 상부의 명령에 따라 어느 환락거리에 숨어 있는 I.W를 찾아 나서게 되는데...

인간보다 인간 같은 감정을 지닌 I.W, I.W의 미모와 솔직함을 시기하여 I.W를 죽이라고 명령을 내린 인간(사회적 지위가 높아진 여성이 주축), 아무런 감정 없이 I.W 주살을 실행하는 I.W 헌터 D의 모습을 대비시킨 작품으로 사이버 펑크 영화의 대표적인 작품 '블레이드 런너'의 분위기가 풍기는 작품입니다.

인간보다 인간같은 감정을 지닌 I.W, I.W의 미모와 솔직함을 시기하여 I.W를 죽이라고 명령을 내린 인간(사회적 지위가 높아진 여성이 주축), 아무런 감정없이 I.W 주살을 실행하는 I.W 헌터 D의 모습을 대비시킨 작품으로 사이버 펑크 영화의 대표적인 작품 '블레이드 런너'의 분위기가 풍기는 작품입니다.


( I.W 헌터 D의 손에 죽고만 소프랜드에서 일하는 3명의 I.W )

전체적인 줄거리는 I.W 헌터 D가 환락거리의 여러 풍속업소에서 I.W라고 보이는 여성에게 세 가지 검사기로 구성된 I.W 감정기로 테스트(말이야 테스트이지 고문에 가까움)하고 I.W는 오르가슴을 느끼지 않는다는 사실에 따라 섹스하여 I.W로 판정된 여성에게 어떻게 죽을지를 선택하라고 하는데, I.W는 자신들이 아무런 잘못도 하지 않았는데 왜 죽이려고 하며 자신들은 죽임을 당하기 위해 태어난 존재인지 그리고 자신들을 죽이는 것에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느냐며 묻지만 I.W 헌터 D는 I.W는 인간이 아니기에 살해가 아니고 I.W 처분법에 따라 정당하게 하는 일이라며 I.W들을 가차 없이 죽입니다.
이렇게 5명의 I.W를 처리한 I.W 헌터 D는 내각 조사실의 비서인 아키가 기다리고 있는 자신의 아파트로 가서 아키와 오붓한 밤을 보내고, 그 다음 날 아침에 아키와 함께 내각 조사실로 간 I.W 헌터 D는 아키로부터 그녀 자신이 I.W였으며 환락거리에 있는 I.W에게 정보를 흘린 장본인이었다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I.W 헌터 D는 I.W는 오르가슴을 느끼지 못하나 전날 밤의 관계에서 아키는 진짜 여성처럼 오르가슴을 느꼈다며 반문하지만, 아키는 I.W도 오르가슴을 느끼며 I.W 검사 중의 고문에 가까운 섹스에서 어느 여성이라도 오르가슴을 느낄 리 없고 I.W은 생식능력이 없는 것이 아니라 빼앗긴 것으로 I.W 탄생 당시 인간이라는 종을 보호하기 위해 I.W의 난소에는 항상 배란 억제 호르몬이 분비되고 있다고 설명합니다.
그러면서 아키는 I.W 헌터 D에 대한 진실을 알려주겠다며 컴퓨터 단말기를 조작하여 회의실 카메라를 통해 수상, 조사실장, 관방장관 등 고위 간부들의 대화 모습을 보여주는데, 인간으로서의 도덕심과 동정심을 가지지 않는 이번 시험작인 I.M은 I.W 헌터로 최적이며 성적 능력도 실제 남성 못지않다면서 수상에게 가까운 시일 안에 I.W 헌터 D를 소개해주겠다는 말을 듣고, I.W 헌터 D는 자신이 결국 인간이 아니라 인간의 손에 만들어진 인공생명체 I.M에 지나지 않음을 깨닫게 됩니다.
아키는 그런 그를 향해 I.W는 더는 도망치지 않고 자유를 쟁취하기 위해 인류에게 선전포고할 것이며 I.W 헌터 D의 살인 능력을 높이 사 인류를 향한 복수의 선봉장에 서게 할 것이라고 말하자, I.W 헌터 D는 자신을 이렇게 만든 인간에 대해 죽을 때까지 복수할 거라며 회의실로 들어가 모두 살해한 후 아키와 함께 빌딩을 빠져나오고 이미테이션과 인간의 전쟁을 시작하게 됩니다.


( I.W 헌터 D와 아키가 오붓한 밤을 보내는 모습 )

여러 아이템과 여러 명령어를 적절히 사용하여 진행하는 어드벤처 게임으로 I.W라는 이유만으로 I.W 헌터 D에게 죽임을 당하는 I.W의 모습을 통해 인간이라는 존재와 생명의 존엄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이야기였다고 생각하지만, 특정 명령어를 정해진 횟수만큼 순서대로 하지 않으면 진행이 되지 않는 어려움과 이야기가 좀 짧다는 인상이 듭니다.
그리고 죽임을 당하는 I.W 중에 '어차피 I.W는 생식능력이 없어 머지않아 다 죽을 것인데, 왜 힘들게 죽이냐?'라고 묻는 부분이 있는데, 후반부에 밝혀지는 배란 억제 호르몬 분비로 생식능력을 잃은 것이라는 사실에 비추어보면 이 호르몬을 차단하면 I.W도 생식능력을 갖추게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과 후반부의 회의실에서 여성 수상이 '이미테이션은 남성들만의 오락거리가 아니다.'라고 말했듯이 I.M을 여성들의 오락거리로 본다는 점에서 I.M을 대량 생산한다면 일부러 I.W를 말살시킬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p.s 공략 사이트를 보니 Psychic Detective Series를 만든 Data West의 초기 작품 'Imitation City'를 성인용으로 만든 것이 Great의 '이미테이션은 사랑할 수 없다'이라는 이야기가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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