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 제목 : ポッキー 2 ~ 怪人赤マントの挑戰
제작 회사 : Ponytail Soft (ポニーテールソフト)
출시일 : 1991년 7월 10일
장르 : 어드벤처
등급 : 성인용
공략 사이트 : http://www013.upp.so-net.ne.jp/ymurakami/

게임 설명


( 요리집에 모여 각자 조사한 정보를 토대로 추리하는 신문부 3인조 )

1년 전에 있었던 '여학생 팬티 쟁탈전'이라는 이벤트 결과로 남녀공학이 된 포키 사립학교에서 학교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 붉은 망토가 나타나 아무도 모르게 여학생들을 붙잡아 부끄러운 꼴로 만든 후 사라지는 괴사건이 연달아 발생하게 됩니다.
이 사건을 더는 두고 볼 수 없다고 생각한 전작의 히로인이자 현재 신문부 부장인 '미키'는 붉은 망토의 정체를 밝혀내어 폭로하기로 하고 부원인 '쿠미코', '토모코'와 함께 단서를 찾기 위해 교내를 돌아다니기 시작하는데...


( 범인은 토오루가 틀림없다며 자백하라고 협박하는 미키. 후반부에는 저런 큰 망치뿐만 아니라 바X브도 늘 가지고 다니는 모습을 보여주죠. )

'미키', '쿠미코', '토모코' 3인조가 붉은 망토의 정체를 밝힐 단서를 찾아 교내를 돌아다녀야 하는 작품으로 총 엿새 동안 3인조 각자의 시선으로 진행하여 피해자와 교내에서 만난 여러 여학생으로부터 얻은 정보를 가지고 추리하여 붉은 망토의 정체에 점점 다가서게 되는데, 처음에는 여학생에게 이상한 장난을 하는 남학생(특히 나카무라 토오루를 포함한 바보 트리오)이 붉은 망토의 정체라고 생각했지만 붉은 망토에게 풍겼다는 이상한 냄새와 피해자 간의 연관성 등 여러 단서를 통해 여학생이 붉은 망토였음을 파악하게 되고 더구나 3인조의 조사를 못 마땅한 교장의 좀 이상한 모습을 통해 붉은 망토의 실제 정체를 밝혀내게 됩니다.


( 붉은 망토한테 당하는 사나에의 살려달라는 소리를 듣고 찾아 나서는 쿠미코 )

전작의 주인공인 나카무라 토오루가 악당으로 등장하는 상황(후반부에 미키에서 중요한 정보와 추리 조언자가 됨)이 독특했고, 전작보다 규모가 커지고 상당히 많았던 명령어 수도 줄였으며 만난 사람들로부터 얻은 힌트를 통해 사나에를 뒤쫓는 부분을 빼고는 게임 진행이 상당히 쉬워지고 그림체도 매우 세련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여학생 3인조의 시선으로 진행되다 보니 H씬이 거의 없다는 점과 하루가 끝날 때에만 저장할 수 있는 불편함이 눈에 띕니다.


( 모든 계획이 탄로 난 교장 일행이 학생들에게 무지막지하게 당하는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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