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 제목 : 魔人形 ~ マドール
제작 회사 : Fairy Dust (フェアリーダスト)
출시일 : 1996년 9월 13일
장르 : 어드벤처
등급 : 성인용

게임 설명

매일 밤 길거리에서 잠자리를 함께할 여성을 사냥하는 제비족 행세를 하던 주인공은 행인들로 북적이는 길거리에서 왠지 모를 묘한 분위기를 풍기는 한 여성을 목격하게 되는데 그 후로 그의 머리에는 그녀 생각으로 가득 차게 됩니다.
그날 밤, 아야가 경영하던 찻집에서 부잣집의 아들로 주인공과 같은 제비족이자 라이벌로 로리콘 스타일인 니다(?)의 권유로 디스코장에 가게 되는데, 그곳에서 퀸으로 불리는 아케미와 마리를 만나게 되고 주인공에게 호감을 보내는 이 둘과 함께 밤을 지새우게 됩니다.
그 다음 날, 주인공은 아야의 찻집에서 료코라고 밝힌 여성으로부터 며칠 전 사라진 자신의 남동생인 히로무를 찾아달라는 부탁과 함께 해결되면 자신의 몸이라도 내겠다는 말에 어쩔 수 없이 그 부탁을 받아들이고 여러 조사를 하던 중에 공원에서 알게 된 꽃을 파는 여자아이인 마유로부터 히로무가 어떤 여성과 함께 지나가는 것을 봤다는 말을 듣게 되고 이 소식을 료코에게 알리게 되는데 그녀로부터 히로무와 함께 있던 여성이 료코 자신의 고교 동급생으로 고교 시절 갑자기 사라진 쇼코라는 뜻밖의 말을 듣게 됩니다.
더구나, 그 쇼코라는 여성이 길거리에서 목격한 그 묘한 여성이었다는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된 주인공은 계속 조사를 하게 되는데, 그의 앞날은......


( 길거리에서 주인공과 눈이 마주치는 쇼코의 모습 )

동명의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하여 길거리에서 만난 왠지 인간적인 존재감이 느껴지지 않는 쇼코라는 여성의 존재와 어느 건물에서 발견한 인형들에 대한 비밀을 밝혀내게 되는 주요 이야기와 함께 주인공과 여러 여성의 만남을 그린 작품입니다.
남동생인 히로무를 찾는 료코, 찻집을 하는 아야와 이를 도와주고자 온 미즈호, 주인공이 디스코장에서 만난 두 명의 여성 중 한 명으로 여경을 하는 마리, 또 한 명인 아케미와 그녀의 여동생인 유이, 길거리에서 초상화를 그려주는 일을 하는 보이슈한 여성인 토모요, 길거리에서 꽃을 파는 여자아이로 주인공을 잘 따르는 마유 등 다양한 여성과의 만남이 이루어집니다.
10개 이상의 엔딩을 보여주는 멀티엔딩구조를 갖추고 있지만 각 결말이 좀 단순한 편이며 16색으로 표현되어 있기에 그래픽이 퇴색된 느낌이 들고 H씬이 많다 보니 게임 이야기에 대한 몰입도가 떨어지며 사건 결말의 내용이 미흡해 보입니다.
하지만,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하는 만큼 300개가 넘는 CG와 일부 애니메이션 처리가 된 부분이 돋보였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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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C98 Libr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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