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98] Pleria

게임 리뷰/PC-98x1 2009. 11. 19. 06:01

일어 제목 : プレリア
영어 제목 : Pleria - The Royal Emblem
제작 회사 : Orange House (オレンジハウス)
출시일 : 1992년 8월
장르 : 어드벤처
등급 : 일반용

게임 설명

카라네아국과 동맹을 맺고 있는 사리나국의 제3 왕자였지만 궁정생활에서 벗어나 평범한 일상생활을 보내면서 대륙 북부의 산림 개발 사업에 여념이 없던 아리안 니스파는 어느 날 가까운 개울에서 한 여성이 떠내려오는 것을 발견하는데, 기억상실에 걸렸다가 기억을 되찾은 그녀로부터 여러 가지 사실을 알아내게 됩니다.
그녀는 카라네아국의 왕실부 호위부대소속인 유노스로 카라네아국의 왕녀인 미리아 왕녀의 사자로서 아리안을 만나러 왔는데, 카라네아국의 전 왕녀 이리시아님이 퇴위한 후 미리아 왕녀가 공인상 승계했지만 반란군의 라르고스 카노가 새로운 왕녀의 승계를 인정하지 않고 10일 후에 있을 승계식 당일까지 승계의 정당한 증거인 '플레리아'를 가지고 참석하여 달라고 요청하게 되었고 때마침 왕실의 보관창고에 있던 2개의 '플레이아' 중 하나가 어느 사이엔가 도묵맞았기에 반란군이 전쟁의 구실을 만들려고 일부러 훔친 것으로 추정한 미리아 왕녀가 아리아의 능력을 빌어 그 도둑맞은 '플레리아'를 되찾아달라는 의뢰를 하게 된 것입니다.
아리안은 고심 끝에 어린 시절 소꿉친구였던 왕녀 미리아를 위해 '플레리아'를 찾기로 하고 신관 수업을 받은 적이 있으며 특별한 능력을 갖추고 있는 연인 레나와 함께 카라네아국의 왕궁으로 떠나는데...


카라네아국 왕가의 증거인 '플레리아'의 도둑맞은 한쪽을 찾는다는 이야기를 갖춘 작품으로 정해진 이야기를 따라가는 단순한 명령어 선택식의 진행을 보여주고 있으며 게임 진행 중에 아리안의 일을 방해하려는 범용 로봇들과 벌이는 전투(공격할 부위와 방어할 부위를 매 턴마다 결정해야 함)가 눈에 띄지만 생각보다 난도가 높은 편이었는데, 기왕 전투를 포함한 것이라면 부위별 공격 애니메이션과 좀 더 상세한 수치를 표기했었다면 좀 더 재미있었을 거로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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