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98x1 게임 도서관

일어 제목 : 校内写生2 ~ 校内写生2 ~ 美少女仮面見参！
제작 회사 : Fairytale (フェアリーテール)
출시일 : 1991년 7월 26일
장르 : 어드벤처
등급 : 성인용
캐릭터 디자인, 원화 : 遊人

게임 설명

Angel, 사쿠라 통신 등으로 유명한 성인 만화가 유진의 동명 작품을 원작으로 하여 게임 제작사 페어리테일에서 성인을 위해 만든 X지정 브랜드로 제작 출시한 교내사생 시리즈의 제2탄 '미소녀 가면 출현'으로 검은 망토를 두르고 가면을 쓴 여성 즉 미소녀 가면이 밤마다 마을에 나타나 남자를 덮치고 정력을 흡수한다는 소문의 진실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데, 실험적이고 풍자적이었던 전작에 비해 화면 흔들림이 거의 없어 눈이 덜 피로하고 이야기가 꽤 길어졌지만 특정 부위를 좀 더 사실적으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일어 제목 : 校内写生1 ~ 世にもＨな物語
제작 회사 : Fairytale (フェアリーテール)
출시일 : 1991년 7월 26일
장르 : 어드벤처
등급 : 성인용
캐릭터 디자인, 원화 : 遊人

게임 설명

Angel, 사쿠라 통신 등으로 유명한 성인 만화가 유진의 동명 작품을 원작으로 하여 게임 제작사 페어리테일에서 성인을 위해 만든 X지정 브랜드로 제작 출시한 교내사생 시리즈의 제1탄 '세상에서 H한 이야기'로 아리따운 여성이 등장하는 5편의 이야기(하느님 Help!, 이상한 나라의 야누스, 한여름의 트렌드, 만원 전철의 행복, 성냥팔이 소녀)를 선택해 진행하면서 각 여성의 마음을 사로잡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데, 외설파동이 있기 전에 X지정 브랜드로 출시된 작품이기에 따로 모자이크 처리 없이 특정 부위가 그대로 묘사되어 있으며 효과음에 따라 작은 화면이 여러 개 겹치거나 이리저리 움직이기 때문에 약간 혼잡스럽고 성과 사회에 대해 풍자하는 블랙 코미디의 느낌이 듭니다.

일어 제목 : 女の子の仕組み
제작 회사 : Libido (リビドー)
출시일 : 1996년 5월 1일
장르 : 어드벤처
등급 : 성인용

게임 설명

세 자매인 미유, 쇼코, 미레이가 등장하여 고백편과 비밀편을 통해 자신들이 경험한 이야기를 설명하는 작품으로 교실, 양호실, 전철, 사무소, 속옷 판매장, 방을 배경으로 이야기마다 여주인공이 남성들에게 당하게 되고 여러 가지 변태 같은 행동을 겪게 되지만 나중에는 오히려 여성이 적극적으로 변하게 되는 이야기를 묘사하고 있는데, 나름대로 매력적인 캐릭터 디자인이 괜찮았고 게임 제목답게 여성의 신체 일부를 설명하는 등 약간 교육적인 부분도 있지만 이야기가 상당히 짧고 리비도 7만큼은 아니지만 H씬에 대한 묘사가 높은 편이기에 호불이 갈릴 수 있습니다.

일어 제목 : 狂った果実
제작 회사 : Fairytale (フェアリーテール)
출시일 : 1992년 5월 1일
장르 : 어드벤처
등급 : 성인용
캐릭터 디자인, 원화 : 畑まさし (さら まわし)

게임 설명

( 미나와 처음 만나는 모습 )

츠키시마 교수가 주최한 정원 파티에 참석하게 된 주인공 테츠는 교수로부터 자신의 딸인 세 자매 중 장녀와 차녀(미레이와 아케미)를 소개받은 후에 파티를 즐기다가 2층 발코니에서 회장을 쳐다보고 있는 여자아이를 발견하게 되는데, 이곳으로 들어오라는 손짓에 그녀가 있는 장소로 갔다가 그녀가 교수의 셋째 딸인 미나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둘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본 교수가 말수가 적은 미나가 모처럼 웃는 모습을 보여줬다며 테츠에게 미나의 가정교사 일을 해보지 않겠느냐는 부탁을 합니다.
하지만, 때마침 나타난 차녀 아케미가 미나를 싫어하는 기색을 드러내는 모습에 어리둥절한 테츠는 난간에서 아케미에게 자초지종을 듣게 되는데, 미나가 자신들의 친동생이 아닌 이복동생이고 아버지가 미나에게만 신경을 쓰는 것에 강한 불만을 품고 있다고 말하며 테츠에게 이성적인 관심이 있다며 한번 놀아보지 않겠느냐는 제안을 하여 테츠가 회답을 하려는 순간 아케미는 난간에서 손이 미끄러져 그만 추락사하고 맙니다.
경찰의 사고현장 조사를 통해 난간의 나사가 누군가에 의해 고의로 쉽게 빠지게 하여 아케미가 추락사하였음을 밝혀지고 아케미의 추락사를 바로 앞에서 본 목격자이자 제1의 용의자로 테츠를 지목하지만 증거 부족으로 풀려나게 된 후 이 사고를 조사하던 테츠는 죽은 아케미가 평소에 남자관계가 복잡했음을 발견하고 정보를 얻고자 교수의 집을 찾아가는데, 왠일인지 교수와 미나 모두 어두운 기색없이 오히려 파티장에서 부탁한 가정교사 일을 꺼내게 되어 그 일을 맡게 됩니다.
미나의 가정교사 일로 하루하루를 보내던 테츠는 어느 날 교수의 집을 방문하였다가 교수가 그림들을 찢는 병적인 증세를 보이며 가정부인 마키가 갑자기 사라져 걱정된다는 말과 함께 찢어버린 그림들을 소각해달라는 부탁을 받게 되어 정원 한쪽에 있는 소각로를 연 순간 그 속에서 불에 탄 시체(=마키)를 발견하게 됩니다.
아케미의 사건에는 목격자이자 용의자, 마키의 사건에는 첫 목격자가 되어 버려 궁지에 몰린 테츠는 자신 앞의 위기를 어떻게 헤쳐나갈 것인가?


( 난간에서 떨어지는 아케미 )

주인공 테츠가 츠키시마 교수가 주최한 파티에 참석하였다가 교수의 차녀인 아케미가 추락사하는 사건을 눈앞에서 목격하게 되면서 시작되는 서스펜스 어드벤처로 처음에는 평범하다가 테츠의 주변 인물들이 하나둘씩 살해되는 일(아케미부터 츠키시마 교수의 자살사건까지)이 이어지면서 사건이 점점 미궁 속으로 빠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결국 이 사건이 모 사건 때문에 일단락된 것으로 보여 왠지 사건 해결이 미흡해 보이는 것으로 느꼈지만 그 후 테츠의 애인이자 심리학 전공인 나리코의 예리한 지적으로 다시 사건이 긴박하게 돌아가는 구성이 상당히 괜찮았고 정지 화면의 나열로 상황을 설명하는 구성과 적절하게 표현된 애니메이션 그리고 섬세한 캐릭터 디자인이 좋았으며 의외의 결과(거기다 Unhappy)와 엔딩이 충격적이었습니다.
또한, 후반부에 밝혀지는 진실을 통해 미나가 모든 사건을 일으킨 장본인이었고 주인공을 흠모한 미나가 주인공과 관계를 맺은 여성(애인인 나리코까지)들을 모두 죽인 후 스케치북에 죽는 장면을 그려 놓는다는 설정이 상당히 섬뜩하였는데, 천재적인 지식과 성인 남성에 못지않는 힘을 가지고 자신을 방해하는 것이라면 무엇이든지 없애 버리는 잔인성과 어린이처럼 천진난만함을 모두 갖춘 미나라는 캐릭터 창조가 돋보였습니다.

일어 제목 : ピュアマイドール
영어 제목 : Pure My Doll
제작 회사 : Agumix (アグミックス)
출시일 : 1990년 9월 25일
장르 : 어드벤처
등급 : 성인용
캐릭터 디자인, 원화 : 唯登詩樹 (ゆい としき)

게임 설명

20세 생일을 맞이한 주인공의 집에 친구가 보낸 큰 상자가 도착하여 열어보니 그 안에는 전라의 소녀가 들어 있었고 아무것도 모르는 소녀이기에 같이 지내면서 귀여워 해달라는 친구의 편지를 본 주인공은 그 소녀와 함께 꿈같은 생활을 보내게 된다는 이야기의 작품으로 전개에 따라 그 소녀를 성욕 해소용으로 사용하거나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면서 연인 사이로 발전하느냐에 따라 6개의 엔딩이 존재하는데, 당시 국내외에서 성인 만화가로 유명한 유이 토시키가 원화를 맡았기에 귀여운 소녀의 다양한 표정과 H씬을 감상할 수 있고 1991년 외설물 파동 전에 출시된 작품이기에 모자이크 없이 성기가 그대로 묘사됨과 함께 꽤 과격한 H씬을 그리고 있는 점이 눈에 띄지만 단편 만화처럼 매우 짧은 이야기를 그리고 있어 그저 CG 감상용에 불과하다는 것이 좀 아쉽습니다.

일어 제목 : ああっ女神さまっ!
제작 회사 : Banpresto (バンプレスト)
출시일 : 1993년 3월 20일
장르 : 어드벤처
등급 : 일반용

게임 설명

( 갑자기 나타난 2명의 베르단디 소동을 그린 제2장의 모습 )

공대생인 모리사토 케이치와 세 여신(베르단디, 울드, 스쿨드)이 함께 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후지시마 코스케의 원작 만화(국내명 : 오 나의 여신님)를 바탕으로 하여 아름다운 그림과 너무나 잘 어울리는 성우 연기로 수많은 여신 팬을 만들었던 1993년의 OVA 출시와 발맞추어 제작된 게임으로 어느 날 연극 표를 받은 베르단디와 케이치가 데이트를 하다가 검은 망토를 쓴 여성의 계략에 빠지는 이야기를 그린 제1장, 천계 시스템의 이상으로 베르단디와 스쿨드가 천계에 잠시 간 사이 또 한 명의 베르단디가 나타나면서 소동이 벌어지는데 마라가 발견한 룬의 석으로 만든 메카 베르단디라는 사실이 밝혀지고 룬의 석에 의해 한없이 악한 존재가 된 메카 베르단디의 계략을 막는 이야기를 그린 제2장, 폭주하고 있는 룬의 석을 봉인하기 위해 또 다른 세계를 찾아가 지팡이를 찾아낸 후 메카 베르단디가 자체 진화한 가르므와 대결하는 이야기를 그린 제3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전 우주를 악한 세계로 만들려는 가르므와 이를 막으려는 케이치의 대결을 그린 제3장의 모습 )

OVA만큼의 위력은 아니지만 원작의 분위기를 잘 살린 그림체와 탄탄한 이야기 덕분에 한 편의 OVA를 보는 듯한 느낌이고 OVA를 통해 귀에 익숙한 다양한 음악을 들을 수 있으며 게임 진행 도중에 등장하는 여러 미니 게임(요정 마리오넷이나 7명으로 분신한 울드 붙잡기 등) 그리고 분기에 따라 갈라지는 이벤트를 통해 400장이 넘는 CG를 감상할 수 있어 여신 팬이라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작품이지만 제3장에서 등장하는 롤플레잉 분위기의 전투는 게임 진행을 상당히 느리게 하여 불필요한 요소였다고 생각합니다.

일어 제목 : こうかん日記 第2章 ~ 聖夜をあなたと
제작 회사 : Fairy Dust (フェアリーダスト)
출시일 : 1995년 11월 24일
장르 : 어드벤처
등급 : 성인용
캐릭터 디자인, 원화 : 尾羽ころも (おばね ころも)

게임 설명

여름을 배경으로 했던 전작과 달리 이번에는 겨울인 12월을 배경으로 하는 작품으로 전작과 마찬가지로 연애 어드벤처의 느낌이 강하며 아르바이트를 하게 되는 전반부에서는 여러 여성과 만나게 되는 과정을, 후반부에는 그 여성과 데이트를 하면서 여러 상황을 겪게 되는 과정을 통해 부제의 의미처럼 친분을 쌓았던 여성 중에서 자신이 진정으로 사랑하는 여성을 선택해 크리스마스이브를 함께 보내게 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이벤트 대부분이 '사랑'이나 '가족애'를 소재로 하고 있고 여성용품(액세서리, 속옷)을 판매하는 가게의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가 알고 지내던 여성들과 좀 당황스러운 이벤트를 겪거나 개성 있는 다양한 여성 중에서 카나미처럼 장난기가 좀 있어 좀 야한 장난을 치는 등 전체적으로 밝은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으며 게임 도중에 10명의 여성과 몇 개의 이벤트를 겪었는가를 보여 주는 도표와 이벤트 장면을 다시 볼 수 있게 하거나 전작의 데이터를 승계(?)할 수 있는 기능도 있어 진행 내내 즐겁게 플레이할 수 있었습니다.

일어 제목 : こうかん日記
제작 회사 : Fairy Dust (フェアリーダスト)
출시일 : 1994년 9월 9일
장르 : 어드벤처
등급 : 성인용
캐릭터 디자인, 원화 : 牧野竜一 (まきの りゅういち)

게임 설명

( 유미코, 리에, 아케미 )

하굣길 만원 버스에서 우연히 만나게 된 어느 남자에게 한눈에 반하게 되고 친구인 미사키를 통해 그 남자에 대한 여러 정보를 듣게 된 코바야시 유미코, 작년까지 체조부에 있었지만 발목 부상으로 후배들을 가르치던 어느 날 학교 체육관 앞에서 그 부상이 다시 발생하여 쓰러졌다가 어느 남자로부터 발목을 붕대로 감아주는 치료를 받게 되면서 한눈에 반하게 된 사쿠마 리에, 비가 내리는 하굣길에 자신에게 말을 걸어주며 우산을 빌려준 어느 남자에게 한눈에 반한 소고 아케미.
이 셋의 공통점은 바로 자신이 반한 남자가 바로 동일 인물이었던 것으로 미사키를 통해 자신들이 같은 남자를 좋아하게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유미코, 리에, 아케미는 라이벌이자 친구로서 그 남자에게 대쉬하기로 결정하게 되고 한편 세 명의 여학생이 반한 남자 주인공은 선배의 동생인 미사키를 통해 유미코, 리에, 아케미가 자신을 좋아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일단 친구인 상태로 이 셋과 사귀게 됩니다.
약 한 달의 시간 동안 주인공은 유미코, 리에, 아케미 또는 다른 여성 중에서 누구를 선택할 것인가?


한 편의 연애 어드벤처를 보는 느낌이 드는 작품으로 여성들에게 인기가 없었던 주인공이 그 세 명의 여학생을 만난 계기로 여러 여성과 만남이 이루어지고 이를 통해 자신의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게 된다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개성적인 모습의 여학생들과 20대 초반의 여성들이 대다수이고 그 시절의 여성들이라면 관심을 둘 대화로 꾸며져 있기에 청춘 드라마를 보는 것 같으며 분위기에 맞는 배경 음악과 미려하고 아름다운 캐릭터 디자인 그리고 실사를 디지타이징하여 배경으로 쓴 부분이 잘 어울렸다고 생각됩니다.
그와 더불어 게임 광고에서 '직접 옷을 벗길 수 있다.'라는 광고 문구처럼 각 여성과 사랑을 나누게 되는 이벤트에서 마우스로 직접 여성의 속옷을 클릭 앤 드래그하여 벗기는 요소 그리고 임신과 결혼 생활을 그린 엔딩이 좀 신선했었던 반면 게임에 등장하는 모든 여성이 주인공에게 반했다는 설정과 여러 여성 중에서 유미코, 리에, 아케미만 공략이 가능하다는 것이 좀 아쉽습니다.


( 유미코와 결혼한 후의 모습을 보여주는 엔딩 )

일어 제목 : インモラルスタディ シナリオ3 ~ 朝倉まなみ
제작 회사 : ScooP (スクープ)
출시일 : 1995년 10월 20일
장르 : 어드벤처
등급 : 성인용

게임 설명

이전 작품들에 이어 주인공 이치스지가 유명한 패션 디자이너 사요코의 딸로 어린 시절에 있었던 화재 때문에 아버지를 잃은 후 내성적인 성격에 자폐 증세가 있어 등교를 거부하는 등 여러 문제가 있는 마나미의 가정교사를 맡게 되는 작품으로 전작들보다 더 과격한 SM, 조교 장면들이 포함하고 있고 마지막에 사요코가 밝히는 비밀이 좀 충격적이었는데, 게임의 길이를 봐서는 1~3편을 모두 모아 조금 다듬은 후 하나의 게임으로 출시하는 편이 더 나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어 제목 : インモラルスタディ シナリオ2 ~ 飯嶋由佳
제작 회사 : ScooP (スクープ)
출시일 : 1995년 9월 22일
장르 : 어드벤처
등급 : 성인용

게임 설명

전작에 이어 주인공 이치스지가 유카라는 여학생의 가정교사를 맡게 되는 작품으로 최근까진 괜찮은 성적을 보였지만 요즘 들어 갑자기 성적이 떨어지고 반항끼가 강한 태도를 보여주고 있는 유카를 고릴라 같은 경비원의 눈을 피해 원래 상태로 되돌리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으며 여전히 이야기가 단순한 편이지만 전작보다 좀 더 과격한 장면이 등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