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 제목 : 夕霧 ~ 人形師の遺産
제작 회사 : Desire (デザイアー)
출시일 : 1996년 8월 23일
장르 : 어드벤처
등급 : 성인용

게임 설명

주인공은 여름방학이 끝날 무렵 부모님과 함께 고향을 찾으려고 했으나 사정이 생겨 먼저 고향으로 떠나게 되었고 더위에 지친 몸을 이끌며 한적한 시골 산길을 걷던 중에 갑작스러운 폭우를 만나 근처 오래되어 보이는 집에서 비를 피하게 되는데, 그 집에서 사는 자매로 고풍스러운 분위기의 하츠네와 밝은 분위기의 유이를 만나고 비를 피할 겸 하룻밤 묵고 가라는 자매의 부탁에 별채에서 하룻밤을 보내게 됩니다.
하지만 주인공을 향한 자매의 이상한 태도와 그칠 줄 모르는 폭우, 끝이 없어 보이는 복도와 파란빛을 발하는 잠겨진 문, 규칙적으로 울리는 종시계와 별채에서 발견한 '종이 울리면 조심하라.'라는 내용의 쪽지 등 왠지 모를 이상한 느낌에 공포를 느끼기 시작하는데...


자매 하츠네와 유이가 사는 저택에 머물게 되면서 기괴한 일을 겪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선택문에 따라 분기가 갈라지고 엔딩이 달라지는 구성을 갖추고 있고 등장하는 캐릭터가 하츠네와 유이뿐이기에 각 캐릭터별 이벤트 장면이 상당히 많으며 공포 어드벤처의 모습을 갖춘 작품답게 폭우가 내리는 소리, 번개가 치는 소리와 번개가 칠 때마다 화면이 번쩍거리는 효과, 오래된 나무 복도를 걷는 소리, 종시계가 똑딱똑딱 거리는 소리, 공포 분위기를 한층 돋우는 불협화음 등 그래픽 효과와 효과음을 통해 공포 분위기를 잘 전달해주고 있습니다.
다만 인형인 하츠네와 유이 자매가 자신을 만든 주인의 혼이 들어갈 몸을 찾기 위해 집 주변을 지나가는 남자를 유혹하여 몸을 빼앗는다는 내용을 그리고 있지만, 분위기와 이벤트 장면에만 치중한 것인지 이야기의 치밀함이 덜하여 단일 엔딩에 좀 더 치밀한 구성의 이야기를 보여줬으면 좋았겠다는 아쉬움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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