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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10.15 [PC98] ZEST to fantasy
  2. 2007.10.10 [PC98] 비색의 자매
  3. 2007.10.09 [PC98] 기계정인 마리안
  4. 2007.10.08 [PC98] 극락 애리너
  5. 2007.10.03 [PC98] 프린세스 데인저
  6. 2007.10.03 [PC98] 어둠
  7. 2007.09.20 [PC98] Secret Eyes
  8. 2007.09.20 [PC98] 잡음영역
  9. 2007.09.14 [PC98] 열락의 학원
  10. 2007.09.06 [PC98] 금단의 혈족

영어 제목 : ZEST to fantasy
제작 회사 : Aaru (アアル)
출시일 : 1997년 4월 25일
장르 : 어드벤처
등급 : 성인용
캐릭터 디자인, 원화 : 大野勉 (おおの つとむ)

게임 설명

사막 한가운데에 한 남자가 정신을 차리고 일어납니다.
하지만 왜, 어떻게 이곳에 있는지 전혀 기억이 나지 않는 그 남자는 자신의 이름이 제퍼란 것만 기억날 뿐이기에 일단 이 사막에서 벗어나 사람들이 모여 있는 마을을 찾아 나서게 되는데...


과거에 대한 기억을 잃어버린 제퍼라는 한 남자가 겪게 되는 모험을 그린 작품으로 사막에서 어느 방향으로 나가느냐에 따라 이야기가 달라지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4개 소국의 연합 대표를 뽑기 위한 대회에 나가기 위해 길을 나선 소피아 공주를 돕게 되고 그녀를 대신해 대회에 출전하게 된다는 이야기, 어느 마을에서 예전에 어려움에 부닥친 자신의 요리점을 도와달라는 부탁을 했었다는 그로우의 말에 어쩔 수 없이 요리사를 맡게 되고 레스폰 일가의 요리점 요리사와 대결을 벌인다는 이야기, 배고픔에 지친 주인공에게 음식을 나눠준 대신 과일 장사를 부탁한 마리아와 함께 장사하던 중에 마리아가 빚을 진 이유를 알게 되면서 돕게 되는 이야기를 포함해서 용사, 화가, 요리사, 장사꾼 등 다양한 이야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게임의 전체적인 진행은 전형적인 권선징악의 구조를 갖추고 있어 어려움에 부닥친 사람을 돕게 되면 Happy Ending, 무시하거나 악한 행동을 하면 Bad Ending으로 가는 구성으로 되어 있고, 다양한 스토리를 갖추고 있지만 각각의 스토리는 짧은 편인데 이 짧은 플레이 시간을 늘리기 위해서인지 '.....' 표시가 자주 나온다는 점 때문에 좀 짜증이 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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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 제목 : 緋色の姉妹
제작 회사 : Janis (ジャニス)
출시일 : 1995년 12월 15일
장르 : 어드벤처
등급 : 성인용
캐릭터 디자인, 원화 : 藤原秋久 (ふじわら あきひさ)

게임 설명

주인공은 5살 때 어머니를 잃고 아버지와 함께 12년을 살아왔는데, 어느 날 아버지가 세 아이가 있는 아름다운 미망인과의 재혼하게 되고 아버지와 새어머니는 1주일간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주인공은 의남매가 된 위로는 대학생부터 아래는 중학생까지의 세 자매와 일주일 동안 함께 보내게 되는데...


S라는 아버지와 M이라는 어머니가 재혼(=SM)하여 신혼여행을 간 사이, 그 아버지에 그 아들인 주인공과 그 어머니에 그 딸들인 세 자매 아야코, 마코토, 메구미가 일주일 동안 SM 생활을 하는 모습을 그린 작품으로 따로 이야기라고 할 것 없이 성인용 게임의 일차적인 기능을 충실히 보여주고 있으며 CG 감상과 게임 종료 기능이 없는 것이 단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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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 제목 : 機械じかけのマリアン
제작 회사 : Janis (ジャニス)
출시일 : 1994년 10월 7일
장르 : 어드벤처
등급 : 성인용
캐릭터 디자인, 원화 : 森山犬 (もりやま いぬ)

게임 설명


( 마리안의 차를 마시려는 사이러스 데커 )

영국 웨일스의 시골 귀족인 주인공 사이러스 데커는 어느 날 연금술사로 악명이 높았던 할아버지 죠지 데커가 운명했다는 소식을 신문을 통해 듣고는 황급히 런던으로 올라와 힘들게 할아버지의 저택을 찾게 되지만, 신분이 불확실하다는 이유로 저택 입구에서 쫓겨나고 설상가상으로 소매치기까지 당해 어찌할 바를 몰라 당황하게 됩니다.
이때 그 앞에 뜨거운 차를 권유하는 한 소녀가 나타나 할아버지인 죠지 데커에 의해 만들어진 기계인간인 마리안이라고 밝히게 되고 그녀에게 받은 맛이 정말 없는 차를 마시면서 기분이 좀 상하지만, 그녀에게서 묘한 인상을 받고서 그녀와 동행을 하게 됩니다.
할 수 있는 것이라고는 차 권유와 H밖에 없는 마리안과 자신이 죠지 데커의 자손임을 밝힐 방법을 찾는 사이러스 데커의 앞에는...


메이드 모습의 기계인간 마리안과 그 마리안을 만든 할아버지의 자손인 사이러스 데커의 여정을 다룬 작품으로 영국 교회로부터 이단자로 몰린 할아버지의 죽음에 숨겨진 비밀을 파헤친다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지만, 그 진행상에 황당한 설정이 많이 나와 약간 코미컬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남성의 정기를 마법의 원천으로 이용하여 마법을 부리기에 호텔업(?)을 한다는 마녀라든가 후반부 죠지 데커의 집이 포 및 기총으로 무장된 요새로 변신한 것에 맞서기 위해 술집 여주인 진이 탱크(?)를 몰고 온다든가 등이 그 예라 할 수 있습니다.
결국 죠지 데커를 포함한 모두가 행복하게 살게 된다는 것으로 끝을 맺는데, 게임 진행 중에 툭하면 H씬이 나오는 점은 좀 불만이라 생각되며 길어봤자 30분 정도면 엔딩을 볼 수 있기에 좀 더 충실한 이야기를 그렸으면 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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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 제목 : ごくらくアリーナ
영어 제목 : Paradise Arena
제작 회사 : Janis (ジャニス)
출시일 : 1994년 6월 24일
장르 : 어드벤처
등급 : 성인용

게임 설명


( 메인 메뉴 )

어느 날 밤거리를 지나가던 신이치는 호객행위를 하던 여성에 이끌려 비디오점에 들어가게 되는데, 그곳은 일반 비디오점이 아닌 가상체험 비디오점이었던 것입니다.
신이치는 그곳에서 일하는 세 여성의 손에 이끌려 가상체험의 실험대상이 되는데...


비디오점에 비치된 다섯 개의 비디오 중 하나를 선택해 가상체험을 하는 작품으로 비디오마다 여성들과의 대화 선택을 통해 이야기가 진행되는데,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포인트가 낮아지거나 올라가거나 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이 포인트가 0이 되면 게임 오버가 됩니다.
여성들이 모여 있는 이상한 저택의 주인이 되어 여성들과 XX를 하며 이곳을 탈출할 방법을 찾게 된다는 '하렘 나이트', G스튜디오라는 업계에서 신인 아이돌 매니저로 취직하면서 여러 일을 겪게 되는 '아이돌 전설', JAI라는 민간항공사의 조종사로 스튜어디스들과 관계를 맺는다는 '어텐션 플리즈', 패밀리 레스토랑의 주인이 되어 종업원들과 관계를 맺는다는 '패밀리 레스토랑에 어서 오세요.', 학교를 배경으로 한 '제복 광고' 등 총 5개의 일화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각 일화를 포인트가 얼마일 때 끝내느냐에 따라 5개의 일화를 다 본 후의 엔딩이 달라지는 방식이 과연 필요한 것인지는 의문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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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 제목 : ぷりんせす でんじゃあ
제작 회사 : Janis (ジャニス)
출시일 : 1994년 4월 21일
장르 : 어드벤처
등급 : 성인용
캐릭터 디자인, 원화 : 森山犬 (もりやま いぬ), 安西真

게임 설명

500년 전, 마왕을 쓰러뜨린 빅토리아 1세에 의해 세워진 빅토리아 왕국은 번영을 이루다가 갑자기 사라져 버렸는데, 이 빅토리아 왕가의 직계이자 42대 당주인 '빅토리아 베스푸치 히코이치 아유미'는 왕가의 종자인 '푸치'를 끌고 다니면서 빅토리아 왕가의 재건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기 시작하는데...


왕가의 후손이라고 하지만 하는 짓은 난폭, XX 그 자체인 '아유미'와 대체 머리에 뭐가 들어 있는지 알 수 없어 순진하다고 해야 할지 정말 멍청하다고 해야 할지 파악이 되지 않는 '푸치'(무슨 개 이름인가?)가 콤비를 이루며 빅토리아 왕가 재건을 위해 모험을 떠났다가 떠도는 전설에 의해 500년 전에 쓰러뜨린 마왕이 부활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잠든 4대 정령을 깨워 부활하려는 마왕을 쓰러뜨린다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제작사에서 밝힌 '스펙터클 개그 로맨스'라는 장르에서 볼 수 있듯이 각자 독특한 개성을 갖추고 있는 '아유미'와 '푸치'의 콤비에서 뿜어져 나오는 행동과 대사를 통해 막장 개그를 느낄 수 있으며(말보다는 팔이 먼저 나가는 아유미라든가 '무슨 수를 쓰더라도 해내라.'라는 아유미의 말에 '저에겐 왼팔과 오른팔밖에 없어요.'라며 되묻는 멍청한 푸치의 모습 등), 게임 곳곳에서 등장하는 패러디의 모습(은하철도 999의 메텔, 스트리트 파이터의 류, 하늘에 떠 있는 섬을 보고 '이스'를 떠올리는 등)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잠든 4대 정령이 깃든 곳이 각 지역의 왕녀 뱃속이기 때문에 그녀들과 나누는 XX를 통해 정령을 깨운다는 설정 속에서 그녀들의 몸을 마우스로 잘 찍어서 흥분도를 상승시켜야 하는 '3분간 XX하기 시스템'이라는 독특한 아이디어가 눈에 띈 작품이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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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 제목 : 暗闇
제작 회사 : Melody (メロディ)
출시일 : 1996년 7월 26일
장르 : 어드벤처
등급 : 성인용
시나리오 : ましらあさみ, かけなしゆうすけ
캐릭터 디자인 : 氷室芹夏 (ひむろ せりか) [ http://himuroserika.sakura.ne.jp/ ], 流星剣, 宗方こち

게임 설명

크리스마스이브.
사람들로 북적이는 도심지에서 주인공은 어떤 이유로 어느 고층 빌딩에 찾아가게 됩니다.
이미 한 여성이 탑승한 엘리베이터를 타게 된 주인공은 목적지에 도착하기를 기다리던 중 엘리베이터가 13층을 통과하려는 찰나 갑자기 눈앞이 어두워지면서 엘리베이터 자체가 급격하게 흔들리고 그 충격으로 정신을 잃고 맙니다.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난 후 정신을 차린 주인공은 엘리베이터가 어떤 이유에 의해서 멈춰버렸고, 비상벨도 작동하지 않는 상황임을 깨닫게 되면서 함께 탔던 그 여성과 함께 엘리베이터에서 탈출할 방법을 찾게 되는데, 우연히 사고를 당한 것으로 생각한 주인공의 앞에 예상치 못한 일들이 기다리고 있었으니...


어느 고층 빌딩의 엘리베이터를 탔다가 엘리베이터의 갑작스러운 고장(?)으로 이 밀폐된 공간인 엘리베이터에 갇혀 버린 한 남녀를 소재로 한 작품으로 엘리베이터 안이라는 한정된 공간과 주인공을 제외하고 세 명의 여성(세 명 모두 '마리'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만이 등장하며, 여성과 나누는 대화와 주인공의 행동에 따라 분기가 이루어지고 이에 따라 다양한 이야기 전개와 엔딩을 보여주는 멀티 시나리오 & 멀티 엔딩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예전 츈 소프트의 사운드 노블 작품인 '카마이타치의 밤'처럼 엔딩을 보면 볼수록 선택할 수 있는 분기가 늘어나며(한 여성의 이야기에서 '해피 엔딩'을 봤을 때에만 다양한 이야기를 선택할 수 있음), 일인다역 시스템을 지원해 같은 여성과 주인공이라도 분기에 따라 전혀 다른 인물 설정과 이야기 전개를 보여주고 있기에 엔딩을 여러 번 봐도 질리지 않도록 하고 있습니다.
또한, 성인용 게임이지만 엘프의 '유작'처럼 남성의 본능에 따라 행동하면 절대로 '해피 엔딩'을 볼 수 없도록 한 점과 어떤 분기에서 등장은 하지만 아무런 언급이 없는 물건 또는 이름이 또 다른 분기에서는 그에 대해 언급을 하는 점이 독특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엔딩을 봤을 때에만 자동 저장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게임 진행 중에는 저장할 수 없고 여러 번의 반복 플레이를 위해 문장 넘기기 기능을 갖추고 있지만 한 문장 씩 밖에 넘길 수 없다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 여러 증거를 통해 모든 일이 마리의 짓이었다고 말하는 장면 )


( 플레이 횟수 53회로 그 당시 PC98용 게임 중에 이렇게 다양한 엔딩과 진행을 보여준 게임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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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 제목 : シークレットアイズ
영어 제목 : Secret Eyes
제작 회사 : Juice (ジュース)
출시일 : 1994년 12월 2일
장르 : 액션
등급 : 성인용

게임 설명


주인공은 선조 대대로 전해지는 신비의 신발을 신고 불륜 장면을 찍어 달라는 의뢰에 따라 그 장면을 몰래 찍는다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제작사에서는 미니 어드벤처 게임이라고 말하지만 민첩한 움직임을 이용해 소방장치 및 경비장치를 피하면서 빌딩 사이를 움직여 해당 여성이 있는 방을 몰래 훔쳐 보고 그 여성의 불륜장면을 찍게 되는데, 그 방을 훔쳐 볼 때 그림 맞추기 등의 퍼즐을 풀어야 하므로 액션형 퍼즐 게임에 더 가깝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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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 제목 : 雑音領域
제작 회사 : D.O. (ディー・オー)
출시일 : 1994년 12월 16일
장르 : 어드벤처
등급 : 성인용
캐릭터 디자인 : 広崎悠意 (ひろさき ゆうい) [ http://petat.com/users/eestzeto/ ]

게임 설명


( 주인공과 함께 가는 마리코 )

22살의 각본가인 주인공은 이유는 알 수 없지만 14세 이전의 기억이 없고 그 때문에 양친의 얼굴조차 기억하지 못하는데, 자신이 맡았던 영화 '잡음영역'의 상영 후 여자 친구인 마리코와 차를 타고 가던 중 지독한 폭우 탓에 산속에서 길을 잃고 헤매다 이상한 느낌의 저택을 발견하게 됩니다.
기억을 불러내는 듯한 느낌을 받으며 저택 안으로 들어가게 되고 그 저택에 사는 묘한 분위기를 풍기는 7명의 여성을 만나게 되면서 저택에 숨겨진 비밀과 주인공의 출생 비밀이 하나씩 밝혀지기 시작하는데...


( 식탁에 모인 저택 사람들 )

빗소리나 문 열리는 소리를 포함해 괴기스러운 연출과 섬뜩한 느낌의 그래픽 연출이 눈에 띄는 작품으로 예전 츈소프트의 '제절초'처럼 미스터리 분위기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각 선택지에 따른 분기도 개연성을 띄며 갈라지기에 이야기가 어느 정도 치밀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각 파트가 끝날 때에만 저장할 수 있고 분기가 꽤 복잡한 편이라 난도가 꽤 높은 편이며 총 18개의 엔딩을 모두 봐야만 'CG 감상'이 작동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 주인공을 섬뜩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저택의 여주인 격인 마키에 양 )


( 선택을 잘못하면 이런 엔딩을 보게 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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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 제목 : 悦楽の学園
제작 회사 : C's ware (シーズウェア)
출시일 : 1994년 2월 25일
장르 : 어드벤처
등급 : 성인용
캐릭터 디자인, 원화 : やさまたしやみ

게임 설명

일본교육감시기관(=JES)의 비밀조사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주인공 유이치는 명문여고로 알려진 사립 아마미야 학원에서 발생한 이유를 알 수 없는 여학생들의 실종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선생으로 위장 잠입한 메구미의 소식단절로 아마미야 학원에 선생으로 위장 잠입하게 됩니다.
첫날, 여학생인 히로미에게 학교 내 건물을 안내받고 나서 학교 옥상에서 여학생 둘이서 벌이는 레즈 모습을 보게 된 유이치는 다음 날 학교 이사장인 미모의 아마미야 학원 교장에게 이름 모를 정제약을 받아먹은 후 약의 기운 때문인지 아니면 교장 선생과 양호 교사의 유혹 때문인지 그녀들과 관계를 맺고 맙니다.
유이치는 자신이 먹은 그 약에 뭔가 있을 거라는 판단에 그 약을 찾기 위해 학교 곳곳을 찾던 중 양호실에서 그 약과 같은 약을 발견하게 되고 그 약의 성분을 분석하기 위해 JES에 보내게 됩니다.
아마미야 교장과 그녀의 딸, 양호 교사 간의 관계에 대해서 비밀을 파헤치던 중 히로미로부터 실종된 메구미 선생에 대해 가르쳐주겠다며 오후 6시 수영장 탈의실로 오라는 말에 유이치는 시간에 맞춰 탈의실에 가게 되는데 그곳에서 그가 본 것은...


학원에서 벌어지는 음모를 파헤치는 미스터리 성격의 게임으로 처녀작인 '금단의 혈족'과 마찬가지로 여성들과의 H씬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지만, 자신의 이상이자 여성의 이상인 진실한 여성의 삶을 만들고자 하는 허망한 야망을 이루기 위해 여학생들을 납치, 그녀들을 성의 노예로 만드는 아마미야 교장의 그런 음모와 그 음모에 JES도 개입되어 있다는 소재의 모습에서 훗날 시즈웨어에서 보여주는 이야기의 분위기를 미리 엿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마지막 후반부에는 꽤 빠른 속도로 이야기가 전개됨에도 이야기 간의 개연성은 좀 떨어져 보이기도 하였으며 엔딩 스크롤에서 각 캐릭터의 스케치 이미지를 보여준 점은 좀 독특한 시도였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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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 제목 : 禁断の血族
제작 회사 : C's ware (シーズウェア)
출시일 : 1993년 11월 12일
장르 : 어드벤처
등급 : 성인용
캐릭터 디자인, 원화 : やさまたしやみ

게임 설명

교통사고로 양친을 잃은 주인공은 아버지가 경영하던 회사의 회장인 히야미가에 양자로 들어가게 되고 그곳에서 만난 아름다운 미망인 히야미 부인과 그녀의 다섯 딸 그리고 왠지 모르게 어두운 분위기의 메이드 사요리를 만나면서 집안 생활이 시작되는데, 왠지 이상한 모습을 보여주는 집안의 여성들과 뭔가에 홀린 듯이 성관계를 하는 이러한 삶을 매일 보내면서 주인공은 자신의 존재 가치와 집안 여성들에 대해 혼란스러움을 느끼며 도대체 왜 자신이 히야미가의 양자가 되었는지 의심을 품게 되는데...


시즈웨어의 첫 작품으로 게임 내내 암울한 분위기를 보여주며 양자인 주인공이 피를 섞진 않았지만 남매간인 다섯 딸과 그 어머니와 성관계를 하는 사회적으로 문제가 있는 파격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주인공을 종마로 쓰기 위해 양자로 데려왔다는 이야기의 발상도 약간 파격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훗날 시즈웨어다운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새로운 시도들이 나름대로 보이고 있지만, 결말의 모습은 왠지 서둘러 끝내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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